
다만 어떤 국가들이 1차 발송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도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대부분의 교역국에 대한 통보가 오는 9일까지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상호 관세’를 예고한 뒤 90일간 유예했으며, 이 유예조치는 오는 9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사실상 10% 이상의 기본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일부 국가는 최대 70%의 고율 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