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만난 시진핑(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사진=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국 톈진과 베이징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주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정상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회담에서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주요 결과 등을 공유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관세·무역 전쟁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