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

해외

이데일리,

2025년 12월 04일, 오전 06:13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86% 오른 4만7882.9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0% 오른 6849.72까지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7% 오른 2만3454.09에 거래를 마감했다.

민간 고용이 광범위하게 악화됐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오는 9~1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날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간한 보고서에서 11월 미국의 민간 고용은 전월대비 3만2000명 감소했다. 시장은 4만명 증가를 예상했지만 2023년 3월 이후 2년 8개월만에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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