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새해 첫 공식행보로 일산대교 통행료 50% 할인 정책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이보다 앞서 지난 6일 중부일보가 발표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 지사는 31%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렸다. 20%를 얻은 추미애 의원과 11%포인트 차이다.
한준호 의원은 9%, 김병주 의원 4%, 염태영 의원 3% 순이었으며, ‘없다’는 24%, ‘잘 모름’·무응답 등은 7%, ‘기타 후보’는 2%였다.
두 조사에서 김 지사는 진보와 보수, 중도 등 모든 정치성향 응답자들에게서 고루 높은 지지를 얻었다. 경기일보 조사에서 김 지사는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각 35.7%, 35.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 지사는 27.0%로, 추미애 위원장(31.7%), 한준호 의원(19.6%)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다.
중부일보 조사에서 김 지사는 진보(32%)·보수(36%)·중도층(27%)에서 3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진행된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20%대 지지율을 보이던 김 지사는 최근 연이은 두 번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30%대 벽을 뚫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발표된 김 지사의 도정 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해 7월~12월 경기도내 만 18세 이상 53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김 지사는 수도권 단체장 중 유일하게 긍정 평가 50%를 넘어섰다. 전국에서는 52%를 기록한 김영록 전남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해당 조사에서도 김 지사는 진보성향 응답자의 60%, 보수성향에서는 40%로부터 긍정 평가를 받으며 정치성향과 무관하게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앞서 경기도가 실시한 12월 도정 여론조사에서도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7%가 나온 바 있다. 동일한 설계로 실시한 지난 9월 조사 때 61%보다 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도정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로 9월 22%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1월 3~4일 이틀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9.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1월 2~3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10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