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AI 혁신의 심장 중국 5대 도시군’ 표지. (사진=다빈치book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중국 현지에서 얻은 최신 정책·산업 데이터 기반으로 집필한 신간 ‘AI 혁신의 심장 중국 5대 도시군’은 중국 산업의 변화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살폈다.
책이 구분한 5대 도시군은 △베이징-톈진-허베이를 잇는 징진지 △상하이 중심의 장강삼각주 △글로벌 금융·기술 허브 웨강아오 대만구 △청위 도시군 △장강중류 도시군이다. 중국 혁신의 핵심 무대가 개별 도시가 아닌 상호 연결된 도시군 네트워크로 이동하고 있다는 전제다.
대표 저자인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중국 인민대 경영학 박사)은 서문을 통해 “21세기 중국 경제의 가장 중요한 흐름 중 하나는 단연 ‘도시권 부상’일 것”이라면서 “오늘날 중국 경제의 실질적인 동력은 상호 연결된 도시 간의 유기적인 협력 구조 속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 성장 모델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구 분포, 산업 구조, 기술 혁신, 나아가 국제 무대에서 과학기술 경쟁 양상까지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책은 중국 정부가 혁신 창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도시군이 인재·자본·기술·정책이 집중되는 플랫폼으로 기능했다며 이러한 전략적 선택이 어떤 배경에서 형성됐는지, 지역 균형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짚는다.
첨단제조, 휴먼노이드, 피지컬 AI, 바이오, 핀테크 분야에서 중국 혁신 창업기업이 어떻게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책은 베이징 현지 글로벌혁신센터 거점으로 최신 데이터와 정책을 반영해 중국 5대 도시군의 산업 현황과 창업 생태계를 종합 분석했다. 딥시크, 바이두, 도우인, 화웨이, DJI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첨단 산업을 뒷받침하는 자유무역시험구 정책과 금융·투자·세제 제도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 다섯 개의 도시군이 어떻게 형성됐고 AI 중심으로 어떤 미래 전략을 설계하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투자 기회와 도전에 직면했는지를 정리한다.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중국의 산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데 유용한 안내서”라고 평가했다.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은 “중국 첨단 제조 생태계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전했으며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중국 혁신의 교과서 같은 지침서”라고 평했다.
김종문 센터장은 “중국 경제의 향후 10년, 20년을 전망하는 데 있어 이 책에서 소개하는 5대 도시군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 책이 독자에게 중국의 거시적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좋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