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고용 회복 확인…선물지수 '혼조'

해외

이데일리,

2026년 1월 07일, 오후 11:5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지난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며 미국 주요선물지수가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ADP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해 12월 민간 부문 신규 일자리수는 4만1000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직전월 2만 9000개 감소에서 반등한 수치로, 2025년 연말 침체되었던 노동 시장이 회복의 신호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민간 부문 급여는 이번 데이터 발표 전 4개월 중 3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일자리 성장은 전적으로 서비스업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교육 및 보건 관련 분야에서 3만 9000개가 늘었고, 레저 및 접객업이 2만 4000개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무역, 운송 및 유틸리티 분야는 1만 1000개, 금융 서비스는 6000개 증가했다. 반면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서 2만 9000개, 정보 서비스에서 1만 2000개가 줄어들며 전체 증가분을 일부 상쇄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기업이 고용을 줄였음에도 소규모 사업장들이 11월의 손실을 딛고 연말 긍정적인 고용 회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완화되며 미국 주요선물지수는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2분 S&P500 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05%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으며, 나스닥100 선물지수도 0.2% 약세다. 단 다우 선물지수는 0.091%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