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이들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7월까지 호찌민 도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한국인 등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매매 비용을 영수증에 위장 기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성매매 대금은 ‘그린 재킷 17’이라는 항목으로 청구됐고 호텔 객실 요금은 ‘대형 해산물 콤보’로 표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은 2023년 7월 경찰이 한 호텔에서 한국인 고객을 상대로 성매매하던 여성 종사자 2명을 적발하면서 밝혀졌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식당 매니저와 직원들이 성매매 목적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호텔 예약과 인력 알선을 진행한 정황도 확인됐다.
이들은 또 식당 개업 당시 관련 법적 절차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지 중개인을 통해 경찰에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호찌민 공안과 연줄이 있다고 주장한 중개인 2명에게 총 8억 4000만동(약 46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해당 중개인들은 실제로는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인물로 밝혀졌고 받은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개인 역시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돼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