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D 프린팅 미니어처 모형과 유럽연합(EU) 깃발, 그리고 ‘관세(Tariffs)’라는 단어가 함께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오는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EU는 무역전쟁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2023년 도입 이후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통상위협대응조치(ACI) 발동을 논의했다.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ACI는 EU나 회원국을 경제적으로 위협하는 제3국에 서비스, 외국인 직접투자, 금융시장, 공공조달, 지식재산권 등의 무역을 제한할 수 있는 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