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는 올해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6000달러까지 가능하다고 수정했다. 이는 기존 목표가보다 28% 상향된 수준이다. 도이체방크는 작년 11월 말 올해 금 평균 가격을 온스당 4450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거래소에 금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특히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 다각화를 위해 금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비(非)달러 자산 및 실물 자산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추세라는 점, 장기 정부 부채 증가 우려 등이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봤다.
도이체방크는 “금 가격 급등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수요 확대 흐름으로 해석된다”면서 “과거 금 랠리 사례에서는 가격이 추가로 6~12개월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는 금 가격이 최대 6900달러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다만 달러가 강세로 반등할 경우는 하방 리스크로 3700달러 수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0.07%(3.50달러) 오른 5086.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선물 가격은 전날 장중 온스당 51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