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마이런 이사는 그동안 휴직 상태였던 CEA 위원장직에서 최근 물러났다.
스티븐 마이런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 (사진=AFP)
다만 마이런 이사의 연준 재임 기간은 길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런 이사의 후임으로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워시 전 이사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 후임으로 인준될 때까지 마이런 이사는 연준에 계속 남을 수 있는데,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파월 의장에 대한 법무부 수사를 문제 삼아 워시 지명에 반대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와 상원 인준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연준에 합류한 마이런 이사는 줄곧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그는 4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매번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해 FOMC 회의에선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하는 결정에 대해 50bp를 인하해야 한다고 반박했으며, 지난달 FOMC 회의에선 기준금리를 3.5%~3.75% 범위로 동결하기로 한 결정에 반대하며 25bp 인하를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의 이론을 제공한 핵심 인물로, 백악관 합류 전부터 약달러를 위해 글로벌 무역과 금융 시스템의 규칙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