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 절차 착수

해외

이데일리,

2026년 2월 04일, 오후 05:42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4일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주최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공동선언 행사에서 (왼쪽부터) 안민석 전 의원, 유은혜 전 장관, 박효진 전 지부장, 성기선 전 원장 등 4명의 후보들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황영민 기자)
3일 ‘2026년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단일화에 참여한 예비후보 등록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로부터 공동선언을 받는 행사를 열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64개 교육·시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0일 발족했다.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등록 결과 (가나다순)박효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안민석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등 4명이 단일화 과정에 참여키로 했다.

이들은 이날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경기교육의 방향과 가치 그리고 책임의 주체를 다시 세우는 중대한 사회적 선택의 과정”이라며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선거의 유불리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경기교육의 미래에 대해 공동으로 책임지겠다는 정치적·도덕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육혁신연대가 합의한 단일화 추진의 절차·기준·운영원칙 존중 △단일화 과정에서 어떠한 특권이나 예외도 인정하지 않을 것 △단일화 절차를 통해 도출된 결과 따를 것 △단일화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공동의 책임을 지고 과정에 성실히 함께할 것 등을 약속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 측은 조만간 단일화 절차와 방법, 기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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