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사진=AFP)
막대한 AI 투자가 아마존의 수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자 이날 아마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급락했다. 앞서 아마존은 이날 정규장에서도 4.42% 하락했다.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AI, 칩, 로봇, 저궤도 위성들과 같은 획기적인 기회를 고려해 올해 200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투자 자본에 대한 강력한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133억9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는 1.9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아마존 4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2112억7000만달러를 웃돌지만, EPS는 시장 예상치 1.96달러보다 0.01달러 낮았다.
아마존의 핵심 사업인 크라우드 사업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355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AWS의 영업이익은 124억7000만달러로 아마존 전체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AWS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34.6%에서 35%로 소폭 개선됐다.
광고 부문 매출과 구독 서비스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22%, 12% 성장해 각각 213억2000만달러와 13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 상거래 매출은 829억9000만달러,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58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아마존은 올 1분기 매출이 1735억달러~1785억달러로 11~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222억달러를 밑도는 165억∼215억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