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정일 생일 84주년을 맞아 조선소년단전국연합단체대회가 전날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사진=뉴스1)
기업 중 7곳은 러시아 모스크바와 러시아 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3곳은 시베리아에 기반을 두고 있고 교육기관 1곳은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한 경영대학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들의 이 같은 행위는 대북 사업 네트워크가 극동 지역을 넘어 러시아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NK뉴스는 분석했다.
이 매체 조사에 따르면 2024년 이후 최소 30개의 러시아 기업이 북한 지도자들의 생일과 기일에 맞춰 꽃을 보냈는데 대부분은 건설사나 인력 알선 업체였다.
이번에 대학이 헌화 그룹에 포함된 것 역시 이 대학이 학생 비자를 활용한 인력 파견 통로로 활용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NK뉴스는 전했다.
유엔(UN)은 북한 국적자들의 해외 소득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북한 인력이 건설·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NK뉴스는 앞서 보도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2024년에 러시아로 대거 유입됐으며 일부는 학생 비자를 활용해 제재를 우회했다고 전한 바 있다.
북한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군사·경제 분야에서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인력 파견은 전쟁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는 러시아와 외화 확보가 절실한 북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