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운드리 사업 비전을 설명한 건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최시영 당시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이 서울대를 찾아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파운드리 사업 방향성을 소개한 바 있다.
2024년 이후 파운드리 사업 적자 폭이 지속 확대하면서 이같은 대외 행사가 크게 축소됐는데, 최근 들어 반등 조짐이 보이면서 행사를 재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테슬라와 애플로부터 연이어 물량을 수주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비메모리(파운드리사업부·시스템LSI사업부) 사업은 올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이 기존에 예상했던 흑자 전환 시점(2027년)보다 앞당겨진 흐름이다.
이번 세미나를 여는 것 역시 이같은 흐름에 맞춰 파운드리 부문에서 고급 인재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비메모리 부문에서 신입 채용을 건너뛰었으나 올해는 대규모 채용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