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피어오르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사진=이데일리 DB)
IEA는 석유 공급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1974년 설립된 에너지협력기구로, 회원국은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 32개국이 가입돼 있다.
IEA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전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비축유 공동 방출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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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EA의 비축유 공동방출은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공동 방출한 이후 약 4년 만에 시행하는 조치이며, 러·우 전쟁 당시 IEA 주도 2차례에 걸친 방출량 총 1165만 배럴보다도 많은 양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걸프전,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1년 리비아 내전, 2022년 미국동맹국 공조 및 러·우 전쟁 등 다섯 차례 전략비축유 방출 경험을 갖고 있다.
한편 정부는 우리나라 여건에 맞춰 국익 관점에서 방출 시기, 물량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IEA 사무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IEA와의 긴밀한 협력이 국제 석유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주요국과 긴밀히 공조하여 대응함으로써, 국민경제 부담과 민생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