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 역사의 달’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 역사의 달’ 기념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AFP)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도 이란을 “세계를 파괴하려는 사악한 제국”으로 규정했다. 그는 “미국은 단연 세계 최대의 원유 생산국으로 유가가 오르면 우리는 많은 돈을 벌게 되지만, 나에게 훨씬 더 중요하고 관심이 큰 문제는 사악한 제국인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 중동, 나아가 전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나는 그런 일이 절대 일어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들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유지하고 역내 미군기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며 강경 노선 고수를 천명한 데 이어 나왔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글로벌 유가는 급등한 상태다. 브렌트유는 13일 하루 동안 9% 이상 상승하며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3년여 만의 최고 수준에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