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사진=한준호 의원실)
이날 발표된 비전은 ‘수도권 30분 교통혁명’, ‘NEW CITY 경기 프로젝트’, ‘판교 10개 만들기’다.
수도권 30분 교통혁명의 골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경기도내 주요 거점을 잇는 순환형으로 만드는 ‘GTX-Ring’이다. 수도권 순환 고속도로의 철도 버전인 셈이다.
한 예비후보는 “수도권의 경계로 인한 비효율도 해소하겠다. ‘하나의 공사, 하나의 패스’ 체계를 통해 수도권 교통의 칸막이를 완전히 제거하겠다”라며 국토교통부와 경기·서울·인천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수도권 광역교통공사’ 설립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를 체계화하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시 발생하는 지자체 간 이견도 신속하게 조정한다는 구상이다. ‘수도권 원 패스’ 도입을 통해 교통카드·요금·혜택을 하나로 통일하는 안도 내놨다.
NEW CITY 경기 프로젝트는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조성 ‘속도전’이 골자다. 한 예비후보는 “1기 신도시 재정비는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라며 “분당의 이주 문제는 7700가구 규모의 이주단지 확보로 해결하고, 일산은 용적률 상향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기도 차원의 원스톱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비 공공 검증제를 도입해 사업 지연과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병원, 여가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주거지로부터 15분 내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권 도시’와 철도 개통 전 광역 BRT 선제 도입 등도 주거 비전에 담겼다.
일자리 비전의 핵심은 판교 10개 만들기, 이른바 ‘GP10 프로젝트’다. 용인은 반도체, 고양 콘텐츠, 시흥과 안산은 로봇·스마트제조, 남양주 바이오·헬스케어, 화성과 평택은 미래모빌리티, 과천 ICT·핀테크, 부천 항공산업 거점 등 권역별 특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신도시 주요 역세권 500m 이내에 창업 거점을 집중 배치해 청년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이제 그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라며 “교통을 바꾸고, 주거를 바꾸고, 일자리를 바꾸겠다. 그 변화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서 체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