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오후 12시4분 현재 미국 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78%(282.90달러) 급락한 4613.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월 이후 최저치다.
금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약 10% 하락했다. 이는 지난 1983년 2월 주간 하락률 12%를 기록했던 이후 최고 수준 하락폭이다.
일반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금거래소에서 한 직원이 금 제품을 들어 올리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기자]
일반적으로 금은 금리가 높을 경우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자기 붙지 않는 성질 때문이다.
은 선물 5월물 역시 8.91%(6.91달러) 빠진 70.6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은 선물은 장중 한 때 10% 이상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은 선물 가격은 지난 1월 22% 이상 급락한 이후 가장 부진한 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과 은값이 곤두박질치면서 광산주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몬트(NEM)는 전 거래일 대비 8.34%(8.89달러) 하락한 97.65달러를, 킨로스골드(KGC)도 6.18%(1.79달러) 내린 27.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쾨르마이닝(CDE)도 6.85%, 앵글로골드아샨티(AU) 역시 8.50% 빠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