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강요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난 24일간 미국과 어떠한 협상이나 대화도 진행된 바 없다”면서 “호르무즈 해협 및 전쟁 종식 조건에 대한 이란의 입장 역시 어떠한 변화도 없음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가 25일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과 면담하기 위해 외통위 소회의실로 향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그러면서 대사관은 “이는 시장 참여자들을 기만하고 인위적 영향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배후에는 해당 정보의 출처와 연계된 투기 세력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에너지 및 주식 시장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부당한 이익을 얻고 있다”며 “이들 투기 세력은 해당 허위 정보가 유포되기 직전과 직후의 수분 사이에 수백만 배럴 규모의 원유 거래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현지시간 21일 이란을 향해 ‘48시간 최후통첩’을 던졌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후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외교적인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부인했다. 이란 측 협상 상대로 거론됐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도 엑스(X)를 통해 ”미국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며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