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추려진 與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김동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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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3월 25일, 오전 10:28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이 시작된 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가 추미애·한준호 의원을 제치고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중부일보 의뢰로 지난 23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포인트) 결과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에 응답자의 34%가 김동연 지사를 택했다.

추미애 의원은 24%로 김동연 지사와 오차범위 밖인 10%포인트 격차였고, 한준호 의원은 14%로 집계됐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18%, ‘잘 모른다’는 6%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김동연 지사가 18~29세에서 35%, 60대 44%, 70세 이상 48%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추미애 의원은 40대(35%)와 50대(41%)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30대에서는 김동연 지사(26%)와 한준호 의원(24%)이 오차범위 안 접전 양상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1권역(수원·안양·과천·오산·군포·의왕·용인·안성) 39%, 2권역(부천·광명·평택·안산·시흥·화성) 33%, 4권역(의정부·동두천·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연천)에서 36%를 기록하면서 다른 두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려 예비후보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준호 의원, 추미애 의원, 양기대 전 의원,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성남·구리·남양주·하남·이천·광주·여주·가평·양평 등 3권역은 추미애 의원 30%, 김동연 지사 28%로 초박빙세였다.

성별 집계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남성 36%, 여성 32% 지지를 받았다. 추미애 의원은 남성 25%·여성 23%, 한준호의 의원은 남성 13%·여성 15%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40%를 얻으며 34%를 기록한 김동연 지사와 오차범위 안인 6%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한준호 의원은 20%였다.

‘없다·모름·무응답’이라고 답한 무당층에서는 김동연 지사 30%, 추미애 의원 9%, 한준호 의원 8%로 조사됐다. 진보층에서는 추미애 의원 39%, 김동연 지사 34%, 한준호 의원 14% 순이었다다. 중도층에서는 김동연 지사 32%, 한준호 의원 23%, 추미애 의원 22%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CATI)으로 진행됐다. 무선 비율은 100%, 응답률은 12.7%다. 통계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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