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AFP)
앞서 25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랫동안 기다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담이 5월 14~15일 열릴 예정임을 기쁘게 알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달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하면서 일정이 차질을 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중국에 한달 가량 방문 일정을 미룰 것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측이 휴전을 추진하면서 중국 일정도 다시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확답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연기설이 나왔을 때도 중국 외교부측은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며 구체적 언급을 삼갔다.
중국은 통상 시 주석이 관련된 일정은 미리 알리지 않는다. 올해 1월 4~7일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했을 때도 중국 외교부는 약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밝힌 적이 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 중이고 고위급 회담이 진행 중인 만큼 5월 예고된 정상회담에서 경제무역 현안이 안건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동 분쟁에 대한 문제도 주요 논의 사항이 될 전망이다.
린 대변인은 이날 미국·이란의 협상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화를 위한 대화를 적극 촉진하고 평화의 기회를 잡아 휴전을 추동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각국은 진정 의미 있고 성의 있는 평화 협상 시작을 위한 조건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