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인터배터리 2026 부스 조감도.(사진=삼성SDI)
신주 발행가액은 4897원으로, 삼성SDI의 총투자액은 약 300억원이다. 이를 통해 피노 지분의 약 7%대를 확보할 것으로 추정된다. 피노는 중국 최대 전구체 전문 기업 중웨이신소재(CNGR)의 한국 자회사로, LFP용 양극재 분야에서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SDI의 이번 지분 인수 추진은 배터리 소재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미국을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나서고 있는데, 핵심 원자재인 LFP 양극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 24일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엘앤에프와도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를 통해 ESS용 배터리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의 대형 에너지 관련 개발·운영업체와 2조원대의 ESS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에는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과 1조5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따내며 수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