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진보 단일화, '선거인단+여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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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전 11:44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교육감 진보 단일 후보 경선이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혼합 방식으로 결정됐다.

지난 2월 4일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주최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공동선언 행사에서 (왼쪽부터) 안민석, 유은혜, 박효진, 성기선 등 4명의 예비후보들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황영민 기자)
‘2026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 26일 2차 공동대표단 회의를 통해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선출 방식을 선거인단 55%와 여론조사 45%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은 만 16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1인당 3000원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은 무료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오는 30일 후보자 공고를 시작으로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17일간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선거인단 투표는 4월 18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한 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일반 여론조사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4월 22일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진보 후보 경선에는 (가나다순) 박효진·성기선·안민석·유은혜 등 4명의 예비후보가 나선 상태다.

앞서 안민석 예비후보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의 유은혜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문제 삼으며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 후보를 선출할 것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의 전례와 다른 예비후보들 및 단일화 추진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에서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혼합방식을 고수하면서 끝내 수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흔들림 없이 2026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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