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진=AFP)
광고가 없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 2달러씩 가격을 올렸다. 스탠다드는 17.99달러에서 19.99달러로, 프리미엄은 24.99달러에서 26.99달러로 인상했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스탠다드 대비 4K 화질과 동시 접속 인원이 더 많은 요금제다.
이번 인상 가격은 신규 가입자의 경우 즉시 적용된다. 요금 안내 페이지도 인상분을 반영해 업데이트된 상태다. 기존 회원은 최소 30일 전에 개별 메일 안내를 받은 뒤 다음 결제 주기부터 순차적으로 인상된 요금이 반영된다.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이다.
넷플릭스가 1년여만에 또 구독료를 올린 것은 스포츠 생방송 중계, 비디오 팟캐스트 도입 등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다.
넷플릭스 측은 이번 인상에 대해 “고품질 엔터테인먼트에 재투자하고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투자액이 전년 180억달러에서 올해 200억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은행 TD코웬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가격 인상으로 미국·캐나다 지역에서 올해 넷플릭스의 가입자당 평균 수익이 6% 증가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광고 수익이 전년대비 두배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넷플릭스는 이번 가격 인상에서도 광고 없는 요금제보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의 인상폭을 작게 설정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요금제 가격을 인상한 뒤 3개월 만인 5월 한국에서도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매출액이 507억달러에서 517억달러(약 75조~76조50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