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그러나 그는 강경한 경고를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이유로든 합의에 조만간 이르지 못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열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의도적으로 아직 손대지 않은 모든 발전소와 유전, 하르그 섬을 폭파하고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했다. 담수화 시설 타격 가능성도 언급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수출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하르그 섬은 이란 석유 수출의 약 90%를 처리하는 핵심 원유 수출 터미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이란 구(舊) 정권의 ‘47년 공포의 통치’ 기간 동안 이란이 미군과 민간인을 학살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하르그 섬을 비롯한 이란 핵심 기반시설을 “의도적으로 아직 손대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미군이 추가 타격 수단을 보유한 상태임을 시사했다.
이번 게시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롭고 보다 합리적인 정권’이 구체적으로 어느 세력을 지칭하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