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기도지사 '호감도 1위' 김동연 '비호감 1위'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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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1일, 오후 01:19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후보 3인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김동연, 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30일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호감도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김 지사는 28.9%로 다른 두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추미애 의원은 14.9%로 김 지사와 14.0%포인트 차이였으며, 한준호 의원은 10.7%로 나왔다. ‘호감 가는 인물이 없다’는 26.0%, ‘잘 모른다’는 19.5%로 집계됐다.

호감도 조사는 일반 여론조사에 사용되는 후보 적합도에서 나타나는 지지와 달리 인물에 대한 미래 확장성과 변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척도로 사용된다.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김 지사는 33.6%로 27.9%를 얻은 추미애 의원과 오차범위 안인 5.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한준호 의원은 17.7%다.

세 명의 후보 중 ‘가장 호감이 가지 않는 인물’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34.5%가 추미애 의원을 꼽았다. 김동연 지사는 12.9%, 한준호 의원은 10.7%로 나왔다. 없음은 18.2%, 잘 모름은 23.7%다.

세 후보에 대한 개별 호감도 조사 결과 한준호 의원에 대한 ‘호감’(호감이 간다)은 18.7%, ‘비호감’(호감이 가지 않는다)은 29.5%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8%에 달했다.

추미애 의원에 대한 호감은 25.8%, 비호감은 47.8%로 세 후보 중 비호감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30.4%다.

김동연 지사는 호감 32.0%, 비호감 30.5%로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비호감보다 호감도가 높게 나왔다. 잘 모르겠다는 37.5%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19.8%,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1.4%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3.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앱 조사 및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추출은 데이터스프링코리아 패널 및 에스티아이 자체 구축 패널 중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했고, 통계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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