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일 의정부에서 4차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한준호 캠프)
경기북부 메가시티는 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양주·포천·구리·동두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묵은 뒤 ‘경기북부 특별계정’을 신설해 재정을 뒷받침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기존에 한 예비후보가 공약한 GTX-Ring 노선 반영을 비롯해 규제 완화와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을 추진하기 위한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도지사 직속 특별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해 국토·군사·환경 등 복합 규제를 원스톱으로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접경지역은 평화에너지 거점으로 전환한다. 영농형 태양광과 ESS 기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RE100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에 전용 전력망을 연결한다. 주민 지분 참여형 에너지 펀드를 통해 소득 환원 구조도 만든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Ring 구축을 중심으로 북부 순환형 광역교통망을 제시했다. 교외선·경원선 전철화와 광역 BRT·DRT를 결합해 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포천 등 미연결 지역까지 포함한 촘촘한 이동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활용계획을 찾지 못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과 청년 거점으로 재편한다. 주요 부지를 AI·그린에너지·바이오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청년 주거를 위한 지분적립형 기본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DMZ와 한탄강, 독립운동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도 제시됐다. 사계절 축제와 워케이션 기반을 통해 방문 중심에서 생활·체류 중심으로 지역경제 구조를 전환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경기북부 메가시티로 70년 구조적 불공정을 끝내겠다”라며 “규제 중심의 낙후 구조를 자립형 경제권으로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