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저서 임태희의 미래교육 IM_Possible.(사진=북코리아)
북코리아는 이번 판매 성과가 ‘현직 프리미엄’ 등 단순 인지도에 의존한 결과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놨다. 임 교육감은 대다수 정치인들이 책을 홍보하고, 세를 과시하기 위해 여는 출판기념회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일절 열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보는 오로지 출판사가 배포한 신작 알림 보도자료뿐이었다. 북코리아 관계자는 “저자가 제시한 구체적인 교육 비전과 진정성이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된 덕분이다. 화려한 이벤트 대신 책의 본질에 집중한 점이 오히려 신뢰를 높였다”라며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 사이의 입소문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며 ‘자생적 베스트셀러’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 책은 경기교육이 추진 중인 교육 1·2·3섹터 등 ‘미래교육 운영체제’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교육 1섹터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본질 회복, 2섹터는 지역사회와 연계로 학교의 한계를 넘는 맞춤형 학습터로 자리매김한 ‘경기공유학교’, 3섹터는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됐다.
기존의 학교 중심 공교육을 지역·사회·온라인으로 확장한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책은 그 설계 배경과 실행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경기교육 수장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고민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임 교육감의 저서는 온라인에서도 인문 분야 판매량 상위권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북코리아 관계자는 “출판기념회 없이도 6000부 이상 판매량을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 사례”라며 “저자가 풀어낸 미래 교육의 방향과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담론에 대한 소구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저자의 교육 철학이 단순히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방증이다”라며 “앞으로도 이 책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