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유니드, 이차전지 혁신기업 ‘리베스트’에 100억 추가 투자

해외

이데일리,

2026년 4월 03일, 오후 04:22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칼륨계 화학제품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유니드(014830)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혁신기업 ‘리베스트’에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유니드는 3일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니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리베스트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2대 주주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020년 10억 원과 2021년 30억 원에 이은 세 번째 투자로, 누적 투자액은 140억 원에 달한다.

유니드는 리베스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반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설립된 리베스트는 카이스트(KAIST) 출신 김주성 대표가 이끄는 이차전지 설계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플렉시블 배터리 개발부터 자체 공정 기술 기반의 차세대 배터리 제조까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앰프리어스 테크놀로지스(Amprius Technologies)의 국내 유일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주력 사업을 넘어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는 이우일 대표이사가 지난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표한 ‘2030년 매출 3.5조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향후 신성장 동력 발굴을 가속화하기 위한 마중물로서의 의미가 깊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추가 투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2대 주주로서 리베스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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