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공안부는 이번 사례가 최근 몇 년 내 미국이 중국으로 송환한 첫 마약 관련 사범이라면서 미국과 마약 단속 협력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중국과 미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 호혜의 정신에 따라 마약 단속 등 법 집행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유지했다”면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마약 문제를 두고 갈등과 협력을 반복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한 펜타닐(마약의 일종)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대중 관세 부과의 근거로 삼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펜타닐의 미국 유입 차단에 협조하기로 하고 미국은 펜타닐 명목의 관세 10%포인트를 인하하기로 하는 등 합의했다. 양국간 마약 단속 등에 관한 실무 협의도 진행 중이다.
한편 중국은 마약 범죄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엔 캐나다 국적을 가진 마약사범 4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면서 캐나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캐나다 외무장관측은 그들이 캐나다와 중국 이중국적자였다고도 주장했다.
당시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주캐나다 베이징 대사관은 “중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항상 마약 범죄에 엄중한 처벌을 내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