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빌어먹을 호르무즈 열어라"...7일 대대적 공격 경고

해외

이데일리,

2026년 4월 05일, 오후 09:4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핵심 인프라 타격 가능성을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강하게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오는 7일은 이란에 발전소의 날, 교량의 날”이라며 “빌어먹을 해협을 열어라, 미친 놈들아.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그는 이번 조치가 “전례 없는 규모로 전개될 것”이라며 상황을 주시하라고 언급했고, “알라에게 찬양을” 이라며 이란을 향해 조롱성 표현도 사용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 공격 계획을 6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예 기간이 끝나고 7일 곧바로 대규모 공격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해협 개방과 협상 타결을 동시에 압박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