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을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한국과 UAE는 2024년 서명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오는 5월부터 발효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통상변화대응지원센터를 통해 6일부터 2026년 통상변화대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의 제조·서비스 분야 중소기업 중 통상조약 이행으로 매출액이나 생산량이 전년대비 5% 이상 감소했거나 감소 우려가 있는 기업이다.
산업부는 약 30개사를 선정해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까진 단기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를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인공지능(AI) 공정 도입이나 생산라인 재편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 융자 비중을 예년의 7%에서 올해 15%까지 늘린다.
또 약 2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통해 이미 피해가 발생한 기업뿐 아니라 앞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기업도 선제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려면 사후적 구제를 넘어 선제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시설자금 지원 확대로 기업 구조 전환을 유도하고 피해 우려 기업을 사전에 발굴할 것”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