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에너지코리아, 강동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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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후 01:2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히타치에너지(Hitachi Energy)는 한국 법인 히타치에너지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에 강동근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국내 전력·에너지 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전략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한 리더십 재정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동근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강동근 대표는 삼성 E&A와 ABB Korea에서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전문가다. 삼성 E&A 재직 시 중동, 미주, CIS, 북아프리카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개발, 프로젝트 관리 등 핵심 조직을 이끌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지점장을 맡아 중동 지역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ABB Korea에서는 삼성과 현대그룹을 담당하는 글로벌 어카운트 임원으로 활동하며 로봇, 그린 수소, 재생에너지, 소형모듈원전,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주요 고객사와 전략적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과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리더로 평가받는다.

히타치에너지는 강동근 대표 선임을 통해 HVDC 및 송·변전 인프라 사업 확대, 재생에너지 연계 안정성 강화, 디지털 전력망 솔루션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고객의 성장과 국내 전력·에너지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고객사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히타치에너지코리아는 ‘Inspire the next era of sustainable energy(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라는 비전 아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척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고객 및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에너지 시스템을 더욱 지속 가능하고 유연하며 안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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