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가운데)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2019년 9월 2일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AFP)
앞서 전날 중국 외교부는 왕 부장이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9~10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같은 시각 왕 부장이 평양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왕 부장은 평양에서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하고 김 위원장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왕 부장의 북한 도착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이나 의제도 공개되지 않았다.
마오 대변인은 “추가 소식이 있으면 제때 발표할 것이며 계속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왕 부장의 북한 방문은 2019년 9월이 마지막이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북한과 중국간 교류는 뜸했다. 최근 평양과 베이징간 고속열차가 운행을 재개했고 중국 항공사의 평양~베이징 운항을 다시 시작하면서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4~15일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태다.
왕 부장이 김 위원장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나 한반도 문제 의제 등을 조율할지도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