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앤스로픽은 최근 자사의 AI 모델 클로드에 대한 수요가 2026년에 들어 가속화되면서 연간 환산 매출이 현재 300억달러(약 44조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약 90억달러(약 13조원)와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앤트로픽은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클라우드 등을 통해 아마존 트레이니움,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AI 칩을 사용하고 있다. 이달 6일 앤스로픽은 구글 및 브로드컴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11월 미국 내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500억달러(약 73조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대 100만개의 TPU를 포함해 구글 클라우드 이용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앤스로픽 외에도 메타와 오픈AI 등 대형 기술기업들은 자체 AI 칩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첨단 AI 칩 하나를 설계하는 데는 대략 5억달러(약 7400억원)가 필요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기업들은 숙련된 엔지니어들을 고용해야 하고, 제조 공정에서 결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당한 비용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