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호텔은 오는 12일까지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으며 협상장 주변 도로 역시 봉쇄됐다. 이슬라마바드 전역에는 경찰과 군 병력이 대거 배치됐고, 주요 거점마다 검문소와 바리케이드가 설치되는 등 경계가 한층 강화됐다.
미국 협상단을 태운 전용기는 이날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해 협상을 주도해 온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재러드 쿠슈너 등이 협상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끄는 이란 대표단도 현지에 도착했다. 이란 측 협상단에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알리 아크바르 아흐마디안 최고국방위원회 사무총장, 압돌나세르 헤마티 중앙은행 총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으며, 도심은 사실상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듯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담은 파키스탄이 양측을 오가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셔틀 외교’ 방식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