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통과하는 유조선.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중동 2위 산유국인 이라크는 같은 기간 하루 418만 8000배럴에서 162만 5000배럴로 61.2% 급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도 하루 341만 9000배럴에서 189만 2000배럴로 44.7% 감소했고 쿠웨이트는 258만 2000배럴에서 121만 3000배럴로 53.0% 줄었다.
이 같은 수치는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이란이 걸프 산유국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 데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봉쇄돼 수출길이 막히자 이들 산유국이 산유량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통과했던 이란의 산유량은 2월 말 하루 324만 1000배럴에서 3월 26일 306만배럴로 5.6% 감소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석유회사들이 재진출한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은 1월 말 하루 82만 3000배럴에서 2월 말 90만 9000배럴, 3월 말 98만 8000배럴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26일 기준 OPEC 12개 회원국 전체 산유량은 2078만 8000배럴로 2월 말보다 27.5%(787만 8000배럴)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