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플루크는 고해상도 열화상 이미지와 고급 분석 기능을 갖춘 차세대 열화상 카메라 ‘TiS PRO 시리즈(△Fluke TiS55 PRO △TiS65 PRO △TiS75 PR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설비 점검과 유지보수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 진단 성능과 데이터 활용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TiS PRO 시리즈는 산업용 고품질 렌즈와 SuperResolution 기반 이미지 향상 기술을 적용해 미세한 온도 차이까지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기존 MSX 방식이 저해상도 환경에서 윤곽 보완에 집중한 것과 달리, TiS PRO 시리즈는 실제 열화상 데이터의 선명도와 초점 정확도를 기반으로 노이즈를 최소화해 보다 정밀하고 직관적인 이상 판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사전 설정된 점검 시나리오를 활용하는 프리셋 기능으로 반복 작업 시 발생하는 설정 편차를 줄이고 측정 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QR 코드 기반 자산 태깅 기능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에 자산 정보를 자동으로 매핑해 파일 관리 효율을 높였으며, 무선 전송 기능으로 현장에서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를 스마트폰이나 PC로 즉시 공유할 수 있다.
Fluke Connect Express 소프트웨어는 열화상 이미지 분석과 보고서 작성 과정을 간소화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3상 온도차 자동 입력, 열화상 및 실화상 자동 삽입, 측정 정보 자동 기록을 지원하며, 자산 정보 기반 파일 정리와 태그 정렬 기능으로 보고서 작성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업무 환경에 맞는 보고서 템플릿을 설정해 점검 업무의 표준화도 가능하다.
더불어 자산 경로 기반 점검 기능을 통해 사전에 설정된 점검 루트를 따라 검사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점검 누락을 방지한다. QR 코드 활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디지털 점검 방식으로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한국플루크 관계자는 “TiS PRO 시리즈는 단순한 열화상 촬영 장비를 넘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보고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통합한 솔루션”이라며 “현장 점검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