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업계, 정책 소통 창구 강화…대외정책협의회 발족

해외

이데일리,

2026년 4월 16일, 오전 09:44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프롭테크 산업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업계 협의체가 출범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거래, 관리, 개발 등 부동산 전 과정을 기술과 결합시켜 혁신하는 산업을 말한다.

한국프롭테크포럼 대외정책협의회가 지난 14일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IR룸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지난 14일 업계 의견을 모아 정부·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외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프롭테크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기술 혁신이 시장과 소비자에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정책 협의 채널 구축, 간담회 개최, 입법·행정 예고에 대한 의견 전달, 정기 회의를 통한 정책 동향 공유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법률·정책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회원사의 정책 대응 역량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직방, 트러스테이, 스파크플러스, 지지옥션, 모두싸인, 홈즈컴퍼니 등 13개사가 참여했다. 건축 솔루션, 공유오피스, 코리빙, 도시정비, 부동산 데이터, 전자계약, 중개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포함돼 산업 전반의 현안을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협의회장사는 직방이 맡았다. 양화수 직방 이사는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 논의 과정에 전달할 창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협의회가 출범했다”며 “정부·국회와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프롭테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향후 정책 소통과 업계 현안 공유에 관심 있는 회원사라면 누구든 협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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