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16일께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차 종전 협상이 성사될 경우 미국 측 대표는 이번에도 JD 밴스 부통령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에서 열린 보수 단체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은 합의를 원하지 않는다. 중대하고 포괄적 합의를 만들고 싶어한다”며 “그것이 파키스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에도 아직 최종 타결에 이르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추가 회담 가능성에 대해 “이란 측에 묻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이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파키스탄의 한 관료는 영국 가디언에 “회담이 곧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것보다 하루 이틀 정도 더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오는 21일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만료를 앞두고 2차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튀르키예의 고위 관리들도 이날 파키스탄을 찾아 미국과 이란 중재에 대해 논의했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걸프 국가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1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순방길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