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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파키스탄 소식통은 “세부 합의는 나중에 이뤄질 것”이라면서 “양측 모두 원칙에는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부분은 나중에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키스탄 ‘실세’이자 이번 협상의 핵심 중재자인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지난 15일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회담을 진행하면서 난제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이란 방문 첫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한 데 이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1차 회담에서 이란 측 협상단 대표를 맡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등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파키스탄 일간 익스프레스트리뷴은 무니르 총사령관이 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하탐 알 안비야 중앙사령부의 수장을 포함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들과도 만났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재자들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호르무즈 해협, 전쟁 피해 배상 등 3가지 주요 쟁점에 대해 타협을 모색하고 있다.
앞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종전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란과의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고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다음 협상이 주말에 열릴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