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사진=AFP)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미국과 이스라엘의 어떠한 새로운 군사적 도발에도 자국의 주권과 국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며 “이러한 행동은 지역 및 글로벌 안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이란의 2차 종전 협상 여부나 시기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을 거론했지만 이란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파키스탄은 이란이 미국과 2차 회담에 응하도록 막판 설득에 나섰다. 샤리프 총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등을 순방한 내용을 설명하며 “전쟁으로 피폐해진 지역에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대화와 외교의 과정에 대한 의견 일치를 이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1일 이슬라마바드 회담에 이란이 대표단을 보내 미국과 종전 협상을 벌인 데 감사를 표했다고 파키스탄 총리실이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지역 정세 변화에 대해 따뜻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파키스탄이 우방과 파트너 나라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평화와 지역 안정을 위한 성실한 중재자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임을 대통령에게 확신시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