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미누텐
이날 오후 3시쯤부터 30분가량 한 커플이 나무 데크 위에서 나체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웹캠에 고스란히 담긴 것이다.
해당 웹캠은 그린델발트 인근 산악지역의 기상과 적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0분 단위로 현장 화면을 촬영해 온라인에 송출하는 공공 목적의 장비다.
A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단지 날씨가 어떤지 확인하고 눈이 얼마나 쌓여 있는지 보고 싶었을 뿐”이라며 “(커플을 보고) 처음엔 웃음이 나왔는데, 그다음엔 ‘저 위는 좀 춥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화면 속 커플은 당일 오후 2시 40분쯤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휴업 중인 정상 인근 호텔의 야외 나무 플랫폼에 도착해 탈의한 뒤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행각은 약 10분 뒤 다시 옷을 입고 자리를 뜰 때까지 웹캠의 렌즈를 피하지 못했다.
정상에 설치된 웹캠엔 화면에 등장한 인물을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능이 있어 커플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한때 온라인상에 유포됐다가 현재는 삭제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울호른 정상은 베른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겨울 시즌 외에는 호텔이 운영되지 않아 비교적 인적이 드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