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의원 168명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그해 오늘]

해외

이데일리,

2026년 4월 23일, 오전 12:0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13년 4월 23일, 일본 국회의원 168명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했다.

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여야 의원 168명이 춘계 제사 기간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는청일전쟁, 러일전쟁, 만주사변, 태평양전쟁 등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 나섰다가 숨진 이들을 제사 지내는 시설로, 1978년 소련과 중국을 공격해 전쟁을 일으키고 태평양 전쟁을 주동한 도조 히데키 등 A급 전범 14명을 비밀리에 합사해 놓은 곳이다.
(사진=연합뉴스)
참배 인원은 30∼80명 정도였지만 2015년 말에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당선자가 늘어나면서 참배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참배 인원이 100명을 넘어선 것은 2005년 10월 추계 예대제 때 이후 처음이다.

이에 한국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가 이번 춘계 예대제에 공물을 봉납하고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등 각료 3명이 참배한 데 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방일 계획을 취소했다.

앞서 아소 부총리 등 각료 3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으며 우리 정부는 이에 반발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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