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총 든 합성사진 올린 트럼프…“이란, 정신 못차려”

해외

이데일리,

2026년 4월 29일, 오후 07:25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란에 종전 협상을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일러스트. (사진=트루스소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란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며 “빨리 상황 파악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새벽 4시께 트루스소셜에 올린 짧은 게시글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들(이란)은 비핵 협정을 체결하는 방법도 모른다”며 강하게 이란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 아래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제목이 달린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은 폭격이 일어나는 곳을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낀 채 총기를 메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봉쇄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이란 내 리더십 다툼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올린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방금 자신들이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알려왔다”며 “그들은 지도부 상황을 정리하려고 애쓰는 중이고,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최대한 빨리 개방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은 중동 전쟁 발발 두 달을 넘겼으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 비핵화 문제 등을 두고 이란과 접점을 찾지 못하며 종전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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