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 모자 사인까지”…트럼프 주니어, 정용진과 재회

해외

이데일리,

2026년 4월 29일, 오후 08:06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1년여 만에 한국을 찾았다.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한지희 씨의 데뷔 앨범 발매 콘서트가 열린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지희 도이치 그라모폰 앨범 발매 콘서트’에 참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전날 한국에 입국했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외교부와의 공식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6시 40분께부터 정 회장은 콘서트홀 로비에서 약 3분간 대기하다 트럼프 주니어 일행을 맞이했다.

정 회장은 웃는 얼굴로 트럼프 주니어와 그의 연인 베니타 앤더슨과 차례로 악수한 뒤 가벼운 포옹을 했다.

정 회장 측은 이어 트럼프 주니어에게 ‘TRUMP(트럼프)’라고 적힌 빨간 색의 일명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건넸고 트럼프 주니어는 모자에 사인을 한 뒤 돌려줬다. 트럼프 주니어와 정 회장은 각별한 친분을 가진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부인 한씨와 함께 참석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4월 정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재계 총수들을 면담하기도 했다.

또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트럼프 주니어가 참여하는 투자회사 1789캐피탈 경영진과 리플렉션 AI 창업자 미샤 라스킨도 만났다.

이후 지난달 신세계그룹은 리플렉션 AI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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