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류양의 한 폭죽 제조업체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AFP)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창사시측은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26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고 복구를 위해 류양 지역의 폭죽 생산은 완전히 중단됐다.
중국 중앙TV(CCTV)가 보도한 영상을 보면 이번 사고로 공장 일대 건물들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파손됐다.폭발 당시 충격으로 주택의 문과 창문이 파손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사고 이후 창사시는 사고 대응 본부를 설립해 소방, 응급, 공안, 보건 등 여러 부서에서 1500명 이상의 인력을 동원해 긴급 구조, 현장 처리, 의료 치료 및 기타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후난성 소방구조대는 5개의 소방대가 소방차 116대와 482명의 지휘관과 전투원을 파견해 드론, 로봇, 로봇 탐지견을 이용 인원 수색 및 구조, 화재 통제, 화력 지점 제거 및 기타 작전을 수행했으며 현장 수색 및 구조를 사실상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를 두고 시 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사후 상황에서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을 가능한 한 빨리 밝히고 책임을 진지하게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모든 지역과 관련 부서가 교훈을 깊이 배우고 안전 생산의 책임을 면밀히 알리며 핵심 산업의 위험과 숨겨진 위험에 대한 조사와 시정을 잘 수행하고 공공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창 국무원 총리는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수색구조를 과학적으로 조직하며 2차 재난을 방지하고 사후 상황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 총리는 “사고 원인을 가능한 한 빨리 밝히고 법률과 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해야 한다”면서 국무원 안전위원회에 주요 산업의 안전 생산 작업을 더욱 강화하며 대형 사고를 엄격히 예방할 것을 촉구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비상관리부는 시 주석 지시에 따라 현장에 실무 그룹을 파견해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