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1조원 돌파

해외

이데일리,

2026년 5월 06일, 오전 08:41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순자산 1조원의 메가 ETF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신한자산운용)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순자산은 지난 4일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3월17일 상장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앞서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자금 유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며 5000억 원 돌파 4일 만에 7000억 원을 넘어섰고, 이후 약 열흘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5,414억 원에 달하며, 같은 기간 국내 반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기관과 연금 계좌를 통한 자금 유입까지 더해지며 단기간에 초대형 ETF로 성장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수혜가 메모리 대형주와 주요 밸류체인 기업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며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종목 구성 전략이 성과 차이로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ETF다. 국내 반도체 대표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지주사인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해 AI 메모리 핵심 수혜 기업에 대한 투자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구성 종목은 SK하이닉스(23.94%), 삼성전자 (20.15%), 삼성전기(18.75%), SK스퀘어(16.83%)다. (5/4 기준, 신한자산운용)

여기에 AI 시대 반도체와 더불어 필수 부품인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에서 구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한 삼성전기, 초고다층 기판(MLB) 대표주인 이수페타시스 등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도 투자해 반도체 시장의 주도 업종 전반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4월 정기변경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뿐 아니라 소부장 영역에서도 최근 산업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편입된 LG이노텍은 반도체 기판 사업에서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내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ISC는 공동 패키징 광학(COP) 테스트 소켓 관련 수혜 기대가 부각되며 AI반도체 광통신 밸류체인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다.

김 그룹장은 “시장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서 발생하는 기회요인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적시성 있는 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에 기여할 수 있는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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