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근처 황소상.(사진=AFP)
올해 1분기는 이란 전쟁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컸던 시기로,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은행권에도 매우 좋은 분기 실적을 안겨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제인스트리트의 실적은 ‘중간 빈도’ 전략이 주도했다. 이는 기계가 주도하는 전략으로, 포지션을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보유하는 방식이다.
소식통은 인공지능(AI) 및 기술 기업에 대한 비상장 장기 투자 또한 제인스트리트의 매출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중 하나가 코어위브 지분이다. 코어위브 주가는 올해 1분기에 8% 상승했다. 제인스트리트는 앤스로픽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기업가치를 900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는 신규 자금조달 라운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인스트리트는 빠르게 업계 순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96억달러의 총영업수익을 올리며 트레이딩 부문에서 골드만삭스그룹과 JP모건체이스 같은 월가 주요 경쟁사들을 앞질렀다.
제인스트리트는 시자조성자인 동시에 외환,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등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거의 모든 상품을 거래한다. 다른 고빈도매매 업체들처럼 몇 초 안에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운영 역량을 구축했고, 일부 포지션을 몇 시간, 며칠, 심지어 몇 주 동안 보유하면서도 수익을 내는 방식(중간 빈도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제인스트리트처럼 금융위기 이후 시대에 영향력을 키운 기업들은 대형 은행권 경쟁사들과 달리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자본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