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AFP)
엔비디아는 여전히 시가총액 1위 기업이나 지난 1년 동안 주가의 폭발적인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2023년에 세 배로 뛰고 2024년에는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39% 상승하는 데 그쳤다. 2026년 들어 현재까지 주가는 18% 상승했다. 올 들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143% 뛰는 등 여타 반도체 기업들과 비교하면 엔비디아 주가는 비교적 느린 상승 속도에 속한다.
황 CEO의 기본급은 지난해에도 150만달러(약 22억원)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비주식 인센티브 보상 또한 600만달러(약 89억원)로 유지됐다.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월가는 엔비디아 1분기 매출 783억달러(약 116조원), 주당순이익(EPS) 1.74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황 CEO는 지난 3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모임인 GTC 2026에서 블랙웰, 루빈 등 최첨단 제품군으로 엔비디아 매출이 2027년에는 1조달러(약 1492조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1조달러 목표’가 실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